이번주말.
지인분이 알려주신 핑크뮬리를 보러 미사경정공원을 다녀왔습니다.
저녁에 약속이 있으신 첫째아들(아빠) 때문에
일찍이 부지런 떨어서 다녀왔어요^^
오전 10시 30분 출발~ 11시에 도착했어요~
저희는 핑크뮬리 목적도 있었지만, 자전거도 탈 생각이었어서
일단 P2주차장으로 갔어요~ (요기가 바로 자전거 대여점 앞이예요!!)
근데 그날 마이크로퀵보드(얘기해도되겠죠?) 대회가 열렸더라구요.
그래서 자전거대여는 1시부터 된다고 하길래...
다시 핑크뮬리 있는곳으로 갔어요.ㅎ ( 여긴 주차장입구에서 왼쪽방향으로 바로 있더라구요^^)
핑크뮬리 앞에서 사진 몇방 찍고. ㅎㅎ
경정공원 잔디밭에서 달리기좀 하며 놀다가~ 공을 안가져와서 아이들이 심심해 했어요.
다음엔 공/비눗방울/베드민턴/자전거/ 놀만한건 다 가져와야겠어요.
돗자리, 먹을거 필수 입니다.
잠깐 놀다보니 좀 쌀쌀하고 아들이 뜨끈한 국물이 먹고 싶다고 해서
다시 자전거대여점 있는곳 (매점) 으로 갔어요.
매점 앞엔 물보면서 앉아서 먹을수 있게 잘 해놨더라구요.
컵라면 큰컵인데 1,500원밖에 안하더라구요~ (저렴한 가격에 반했습니다.)
맛있게 점심후(사실 근처에서 더 맛있는거 먹고가고싶었는데. 아빠 약속시간때문에 흑)
1시가 되어 자전거 대여를 하고
5살 아들 때문에 3인자전거와 11살 아들(자전거 처음탐) 때문에 1인자전거 한대를 빌렸어요.
3인 자전거는 1시간에 15,000원 / 1인 자전거는 1시간에 4,000원 이었습니다.
한시간 열심히 페달을 밟았습니다. (힘들어 죽는줄...)
그래도 간만에 강따라 달리고 가족사진도 찍고.ㅎ 핑크뮬리도 보고 좋았어용.ㅎㅎ